나는 결혼식을 준비로 띵까띵까 놀았다! 하지만 결혼식을 앞두고 해야할일은 분명히 많았다. 순천에도 많이 오갔어야 했고...! 그리고 신행을 다녀왔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구정이었다. 전에 일기에도 썼지만 나는 설날이 마지막 도장깨기라고 생각했고 그것만 지나면 한동안 쉴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동안도 줄곧 쉰 것이나 다름없지. 엄청난 게으름을 피웠다. 마냥 쉬었다고 할 순 없다! 난 분명 알수없는 부담감에 짓눌렸다! 이제는 부담감으로부터 해방되었고 나는 더이상 게으름을 피워선 아니된당

놑북을 새로 샀다. 첨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좋다.-ㅅ- 이게 노트북이지!! 넘나리 가볍고 키보드도 따로 안들고 다녀도 되며(2015년이었나. 커피를 키보드에 엎지른 후로 줄곧 키보드를 함께 가지고 다님;;) 예쁘다. 컴퓨터가 좋아서 글을 쓰고 싶어질 정도다.

이번년도 창비 동화에 도전할 것이다. 아직 쓴 동화는 없지만 그럴거다.

이불을 갈 것이다. 지금 깔고덮은 이불은 세탁소에 맡기고 새 이불을 깔장!! 3월에 시부모님이 집에 방문하시는데 그 전에 꼭꼭ㅎㅎ

페인트 오면 곰팡이 주방이랑 식탁, 문턱 등에 페인트칠도 할꺼당

그리고 베란다에서 올라오는 하수구냄새를 막기 위해 하수구트랩을 사야하는데 그 이전에 하수구 그 지름?이 몇 센티인지 정확히 측정을 해야한다. 음 또

하 이건 아직 비밀이라 말할 수 없는데 어쨌든 그것들(?)도 사야하고. 화요일쯤으로 예상. 이거 더이상 미루면 안된다규ㅠ

그리고 밀린 유튜브 영상 편집도 할것이며! 내일은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다듬고

세탁기 청소도 해야함. 약품도 다 샀으니 청소하는 일만 남았땅. (세탁기 거름망 포함)

그리고 한편으론 먹고살기 위해서 국가공인자격증 시험에도 하나 도전할 것이다. 난이도가 어렵지 않고 응시자격도 까다롭지 않...아니 아예 없는 자격증이면서도 나의 적성에 맞는 것 같은, 그런 자격증을 찾느라 힘들었다. 물론 그거 있다고 취업되고 돈 많이 버는 것도 아니지만 넘나리 심심하고 막막하다보니 ㅋ 이것저것 해보는 거 아직도 못고쳤다. 어쩔 수 없어 ㅠ-ㅠ 난 그런애다.

아마따 깜빡할 뻔 했지만 그린존 카페도 어서어서 만들어야쥐

덜덜 할일이 이렇게 많았던 것이다! 다이어리에, 일기장에 매일 적으려 해도 까먹고야 마는데 그래도 블로그에라도 적어서 다행이다.

Posted by 버섯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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