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만에 꼽이를 보고왔다. 오늘도 얼굴을 보여주시지 않는 그분...담당 원장이 개인사정으로 휴직하는 바람에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 쩝. 꼽이가 작다는 말을 듣고 김치만두를 샀다. 어제부터 먹고 싶었는데 괜히 참았다. ㅏ지만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지극히 정상적인 무게였다.

-우린 갑자기 살이 쪘다. 자기 관리가 칠요한 때. 매일 똑같은 일상이 지루해도 견디자.

-오늘은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컨디션이 무척 좋았다.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편이어서 환기도 시켰다. 창밖에서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들리고 햇살도 따뜻했다. 정말 곧 봄이 올 것 같다.

-봄 비가 왔다. 날도 풀렸다. 바야흐로 봄.

-이마트를 다녀왔다. 목적은 피자였다. XXXL 사이즈의 피자. 간김에 내일 먹을 김밥재료를 사기로 했다. 계산을 마칠 때까지 피자가게를 못찾아서 직원분께 물어봤더니 없어졌다고...허탈했다.

-라디오로맨스 하루에 1편씩 보는 중.

-일주일을 기다린 그린존 방문. 하지만 생각보다 컨디션이 좋질 않았다. ㅎㄹ인 조금 늦었고 우린 신토불이 떡볶이를 먹으려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바로 포기했다.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았어서 말이 잘 나오지 않았다. 분식점에서 나와 커피를 마시려던 중 ㅎㄹ이 도착해서 음료를 들고 집으로 갔다. 딸기와 김밥 핫케이크 맥앤치즈를 만들어먹고 공기와 원카드 게임도 했다. 수다도 조금 떨고 뱅을 하려다 실패했다. 더 자주 만나고 싶다.

-비가와서 날씨가 흐렸고 나는 그 이유떔에 하루종일 힘이 없었다. 쩌리오빠와 훌라후프로 내기를 했는데 내가 이겼다. 이번주 주말엔 내가 원하는 걸 먹기로 했다.

-오늘은 아무것도 안한 날이다. 정말 아무것도 안했다. ㅋㅋ 처음부터 아무것도 안하려던 건 아니다.

-난 핫케이크를 잘 굽는다.

'버섯씨의 소소한 일상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 26일 ~ 4월 3일  (0) 2018.04.04
3월 22일 ~ 3월 25일  (0) 2018.03.26
3월1일 ~ 3월8일  (0) 2018.03.09
2월11일 ~ 2월 28일  (0) 2018.03.01
2월 5일~2월 10일  (0) 2018.02.11
Posted by 버섯씨

블로그 이미지
일상블로그 / 모든 것을 취미로 하는 사람 / 세상의 모든 귀여움을 사랑하는 사람
버섯씨

태그목록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