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채호기 교수님과의 면담이 잡혀있다. 너무 떨린다. 아무 준비도 안됐는데...면담에서 무슨말을 하려고 면담 신청을 했지 ㅠㅠ 왜 내가 m양보다 빨리 면담을 하게 되었는가. 두둥...


수첩에는

1 드로잉 과제 / 소창과제 / 그림책과제

2 시창과제 / 그림책 과제

3 면담 / 시창과제

4 스토리텔링 기말 공부 / 그림책과제

5 스토리텔링 기말

6 그림책 발표

7 아빠네 방문 / 오빠 첫 학원 방문

8 과외 / 드로잉 / 현대사회 기말 공부

9 자유

10 현대사회 기말

11 드로잉 21 종강

이렇게가 적혀있는데 오늘 겨우 2번 하는...날이당. 근데 안 하고 블로그 하고 있음 ㅎ-ㅎ 어휴...


좀 빡세군.

이번 학기엔 6과목만 수강하고 있고, 그래서 성적 장학금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살짝있다. 그래도 기대 안해야지 ㅠㅠ 지난 번에도 기대했다가 망했음.


이번 학기 수업이 아주 좋았는데 지난 학기에 창작수업 5개를 들었던 것과 거의 비슷하게 들었음에도 수업 자체가 재미있었다.

스토리텔링의 이해 수업에는 타과 분들의 공연 등을 볼 수 있었는데 정말 멋진 사람들이 많았다. 좀 더 친해질 수 없어서 아쉬울 정도...그래도 지나다니면서 인사를 할 정도니까 다음에 다른 수업에서 또 만났으면...


드로잉 스튜디오 같은 경우에는 교수님이 정말 좋았다. 전공 수업이 아닌데도 학생들과 1:1 면담도 해주시고...메일도 친절하게 답장해주시고...멋진 교수님. 어릴 때부터 나는 미술시간을 좋아하기도 했고 미술 선생님도 좋아했다. 김영준 교수님은 진짜 뭔가 긍정파워가 넘치셔서 닮고 싶은 점도 있었다.


현대사회의 이해는 명 강의긴 하나 너무 인기가 많은 수업이라...그리고 내가 너무 무식해서 모르는 부분이 (상식적인) 나올때는 좀 창피하기도 했다.


시창은 채호기교수님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ㅠㅠ 외국시인들 시 따라가기가 넘 어려웠당 2주에 1편씩 쓰는 것도 빡셌고...그래도 다음학기에 또 들을지 고민중...


소창은 기대 안했는데 너무 호평이어서 기분 좋았다. 사실 김태용 교수님 마음에 들게(?) 써보자! 하는 마음도 좀 있었는데 이게 나랑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일주일이나 남았는데 갑자기 뭔가 마무리하는 느낌 좀 있었지만! 뭔가 정리도 되는 것 같고 좋다. 남은 과제가 넘 빡세긴 한데... 나 자신 화이팅...ㅎ-ㅎ!!!!!!!!

Posted by 버섯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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