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지났으니까 생후 47일.

50일도 점점 다가오고, 어느정도 수유텀이나 먹놀잠 패턴이 잡힌 것 같다. 산양분유가 가격이 깡패라서 오늘부터는 생유산균이 들어가있다는 뉴위드맘으로 분유를 갈아타고 있다. 근데 오늘따라 많이 울어서 분유때문인건가 하는 걱정이 계속...

체중계와 손톱가위세트를 구매했다. 아기가 몇키로인지 알아야 기저귀도 알맞게 사구...분유량도 맞출 수 있어서. 로켓배송으로 오늘 도착해서 무게 재보니 운이는 5.1 나는 57. 출산 후 최저몸무게다 ㅠ.ㅠ 100일 후부터 운동하면 본래의 체중 되찾을 수 있겠지. 그보다 빠질지도?

손톱 깍는 건 생각보다 쉬웠지만 조심스러웠다. 인터넷에서 피봤다는 후기를 두 개나 읽어서...손도 작고 손톱도 정말 작은 운이.

이제는 옛날 방법으로는 달래지지도 않고 오히려 오빠의 품을 더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다. 완전히 지쳤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운이 재워놓고 이렇게 컴터할 정신도 되네... 그래 육아는 핑계구 내가 게으른 건지도 모른다. 이제 책도 읽고 글도 써야지. 쓰던 동화를 마무리 지어야한다.

운이는 얼굴 시뻘개져서 자고있다. 너무 달래지지 않을 땐 정말 미운데 근데 또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럽고 그렇다. 보구싶다. 언능 쓰고 운이보러 안방 가야쥐

아 그리고 내가 노리는 육아템들도 몇개 적어놔야겠다.

 

공갈젖꼭지-> 바운서-> 초점책-> 체중계-> 손톱가위세트 순이었는데 다 샀고 이제 사고 싶은게

아기욕조큰거-> 아기체육관-> 모빌-> 로토토 역류방지쿠션

그리고 나를 위해 메컵쿠션, 아이라이너, 립밤틴트도 사고싶다능...염색도, 볼륨매직도 하고 싶다! 하나하나 해야지 천천히. 낼은 지방선거 '~' 하러 갈 수 있을런지! 다행히 가까운 광진초에서 하는데...두구두구...진짜 가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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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섯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