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운이가 드디어 첫(?) 통잠을 잤다. 그동안 길어봐야 4시간이었는데 어제는 10시쯤 부터 새벽 4시까지 5시간을... 그치만 나는 운이가 언제 깰지 모른다는 불안함에 오히려 잠을 못잤다.

분유를 바꾸고 난 후에 운이가 분유를 자꾸 남긴다. 젖꼭지도 바꿔보고 했지만 1일1응아에서 2-3일에 1 응아로 바뀐걸로 봐서 변비문제인 것 같다. 변의 상태는 변비처럼 엄청 뭉치진 않고 예전과 비슷하지만, 접종 때 소아과 선생님 역시 유산균을 먹이며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유산균을 많이 검색해봤는데 바이오가이아 유산균이 가장 좋을 것 같아 선택했다. 해외배송이라 배송기간이 좀 걸릴 것 같다. 내일 주문할 것이다.

장마가 시작돼서 날씨가 꿉꿉하다. 아기는 온도나 습도에 민감하다는데 운이가 끈적끈적하다. 난 비가 싫어 빨리 장마가 끝났으면 좋겠다.

'버섯씨의 육아일기 > 꼽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스러운 악마  (0) 2018.06.13
생후 24일. 헬육아  (0) 2018.05.21
짧은 출산후기와 조리원생활  (0) 2018.05.06
광진구 보건소 임산부 혜택  (0) 2018.04.25
출산가방 싸기  (0) 2018.04.19
Posted by 버섯씨

블로그 이미지
일상블로그 / 모든 것을 취미로 하는 사람 / 세상의 모든 귀여움을 사랑하는 사람
버섯씨

태그목록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