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1. 21:12 버섯씨의 육아일기 /꼽이
생후 65일 신생아 통잠 + 신생아 유산균
어젯밤 운이가 드디어 첫(?) 통잠을 잤다. 그동안 길어봐야 4시간이었는데 어제는 10시쯤 부터 새벽 4시까지 5시간을... 그치만 나는 운이가 언제 깰지 모른다는 불안함에 오히려 잠을 못잤다.
분유를 바꾸고 난 후에 운이가 분유를 자꾸 남긴다. 젖꼭지도 바꿔보고 했지만 1일1응아에서 2-3일에 1 응아로 바뀐걸로 봐서 변비문제인 것 같다. 변의 상태는 변비처럼 엄청 뭉치진 않고 예전과 비슷하지만, 접종 때 소아과 선생님 역시 유산균을 먹이며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유산균을 많이 검색해봤는데 바이오가이아 유산균이 가장 좋을 것 같아 선택했다. 해외배송이라 배송기간이 좀 걸릴 것 같다. 내일 주문할 것이다.
장마가 시작돼서 날씨가 꿉꿉하다. 아기는 온도나 습도에 민감하다는데 운이가 끈적끈적하다. 난 비가 싫어 빨리 장마가 끝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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