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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찬 계획!


오늘은 중앙도서관에 책을 반납해야 하는 날이어서 도서관에 갔다왔다...진짜 더웠당... 요새는 덥다는 말을 입에 아주 달고 사는데... 이건 나뿐만이 아니고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생각해 본 건데 올여름은 정말 유난히 더운 것이 맞는 것 같다. 작년 여름에 춘천여행을 다녀왔는데 그때는 이렇게 덥지 않았다. 그 때... 메르스가 막 지나가고 난 후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편하고 느긋한 여행을 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책을 반납하고 나서 서윤후 시인의 <어느 누구의 모든 동생> 이라는 시집을 빌려왔다. 아직 읽진 않았지만 표지만 봐도 왠지 좋을 것 같은 느낌의 시집이다. 워낙 요즘 주목받는(?) 시인이기도 하고...시인이 나랑 동갑이라 신기하다. 민음사 시집은 오랜만에 읽는듯하다. 암튼 이번주에는 이 시집과 김금희 작가 <너무 한낮의 연애>를 읽을 것이다. 그래서 동화는 빌려오지 않았다. 동화를 쓰는 데 동화를 읽는 것은  어느정도 도움이 되긴 하지만...그 어느정도가 넘어서서는 오히려 쓱를 방해하는 것 같다. 자꾸 비슷하게 쓰려고 하고... 그런 이유로 ㅂ빌려오지 않은 것도 있다. 그리고 샤워를 읽고 난 후에는 갑자기 내 동화가 너무 형편없어 보여서 갑자기 쓰기가 싫어지기 까지 ㅠ-ㅠ


* 오늘은 어제 밤에 드디어ㅎ-ㅎ 다 읽은 정지원 작가의 장편동화 <샤워>를 필사할 것이다. 그리고 목요일에는 M양을 만나서 함께 시간표를 짤 계획이다 나는 얼추 시간표를 짜긴 했지만 최대한 M양과 시간표를 맞출 것이다. 그리고... 8월이 되면 할 일들을 생각해봤다. 22일이 개강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니까 방학이 진짜 얼마 안 남은 걸 실감하게 되었다. ㅇ-ㅇ 


8월에는 일단 칫솔을 바꿀 것이다. 지금 쓰고 있는 건 빨간색인데 8월부터는 파랑색이나 초록색 칫솔로 바꿀 것이고... 그리고 이제 용돈을 타면 다 쓰는 게 아니고 졸업 후에 해외여행 갈 돈을 저금할 것이다. 한 5만원쯤... 힘들텐지만 일단 시도라도 해보는 걸로. 그래서 오늘도 돈을 많이 쓰지 않으려고 했다. 사실 뭔가를 사먹는 데에 돈을 가장 많이 쓰고 있다. 아아 그리고 돈이 된다면 매직을 할 예정이다. 머리가 거지 산발이어서... 그치만 이것도 워낙 비싸서 될지 안될지는 일단 계획이니까. 글고 오빠에게 벙거지 모자를 선물 받을 것, 슬랙스 바지를 하나 더 살 것...찢어져서 ㅠ-ㅠ ㅅㅂ

그리고 젤 중요한 건데 동화 1편과 소설 1편 반드시 완성 시키기...이게 쉬울 줄 알았는데 왜 안되지...에혀... 


*아아 거창한 계획이로다... 그리고 엄마 아빠랑 휴가여행도 다녀올 것이다. 덥지만 그래도 꼭꼭 .음음 이제 좀 정리가 된 것 같군... 그럼 이제 슬슬 포스팅 하고 책을 읽으러 가보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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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섯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