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27. 14:19 버섯씨의 소소한 일상/놀고먹기
<자취생 간편요리> 옥수수 참치전 만들다!
몬가.... 이 포스팅은 남친을 위한 건강한 밥상 시즌 2 쯤이 될 것 같음(이전 포스팅)
장이 별로 건강하지 못한...ㅋㅋ 남친인데.
맨날 햄버거나 치킨 피자 같은 것만 많이 먹으니까...속상해서
건강한 요리를 해주고 싶을 때가 많음.
그러나 그렇게 썩 훌륭한 요리 솜씨가 아니다. (조리과 나옴;;)
옥수수 참치전은 그냥 집에 굴러댕기는 참치 두 캔 있길래 오빠줬는데
도통 요리 해먹지 않으니까 내가 가서 해줬다.
진짱 초 간단...그리고 매우 맛있다. ㅇ-ㅇ
모양은 옥수수 양조절 실패로 쫌 구리지만...
재료
참치 1캔 (큰거)
통조림 옥수수 1/2캔 (자이언트 옥수수 젤 작은거)
양파 왕큰거 1/4 개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
빵가루
소금
후추
재료도 정말 간단간단함...
순서
1 일단 참치랑 옥수수 통조림은 물(기름)을 살짝 빼주고 섞음...
2 양파는 진짜 옴총 잘게 다져서 넣음
3 소금, 후추를 조금 넣어서 간을 대충 맞춤.
(참치가 짭짤하기 때문에 넘 많이 안 넣어도 됨)
4 부침가루를 넣어서 반죽 만듦..
.손으로 동그랗게 뭉쳐질 정도의 질감을 생각하면서 쪼꿈씩 넣음.
너무 쪼끔 넣으면 전처럼 안 되고 다 뿌셔질 수 있음...옥수수 땜시
5 빵가루는 바삭한 질감을 좋아해서 두 스푼 정도 넣었음
6 동그랑땡처럼 손으로 뭉쳐서 기름 두르고 구으면 땡 ☆
사실 넘나 간단해서 순서 쓸 것도 없지만...포스팅을 위해 ㅋㅋ
첨에 부침가루 넘 쫌 넣어서 다 뿌셔졌었지만
그건 그냥 다 먹고 오빠한텐 예쁜 것만 보여줌
엄청 맛있다고 팔아도 되겠다고 했당... 뿌듯
아직 참치 한 캔 더 남았느넫 그걸로 참치 볶음밥 해줄라고 했는데
이게 넘 맛있다고 담에 또 이거 해주기로 하였음
마무리 어케하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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