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 - She is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마음 모두 네게 줄게 

차가운 나를 움직이는 너의 미소

닫혀 있던 나의 어두운 마음 모두 네게 줄게

지독한 내게 의미를 준 너의 사랑



처음엔 알 수 없던 너만의 향기가 느껴져

시간이 흐를수록 나는 변하고 변하네

오 내 세상가득 빛은 내리고 

she is the girl

 oh she is the one

모든 건 너로 인해 변해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마음 모두 네게 줄게

차가운 나를 움직이는 너의 미소

처음엔 알 수 없던 너만의 향기가 느껴져

세상은 네가 있어 변해

Let it change


닫혀 있던 나의 어두운 마음 모두 네게 열게

지독한 내게 의미를 준 너의 사랑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마음 모두 네게 줄게

차가운 나를 움직이는 너의 미소

닫혀 있던 나의 어두운 마음 모두 네게 열게

지독한 내게 의미를 준 너의 사랑


차가운 내게 온기를 준 너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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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악 포스팅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클래지콰이의 she is 라는 곡입니다.

이 노래는 사실 제목이나 가수보다 내이름은 김삼순 ost나 

뭔가... 예능에서 브로맨스 같은 분위기일 때 쓰이는 음악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느 것 같아요...

특히 처음 부분인 숨겨왔던 나의~ 이 부분은

김삼순이나 클래지콰이를 모르는 사람들도 많이 알고 있더라구요.


예능에서 쓰이다보니 웃기다는 이미지가 있을 수도 있는 곡인데

물론 그렇게 나오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정말 좋은 노래랍니다. 


저는 노래를 들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가사예요. 그 다음이 멜로디입니다. 

이게 참 특이하죠..

아무리 노래가 좋아도 가사가 별로면 전 잘 찾아듣지 않는 것 같아요...


이 노래도 언뜻 그냥 똑같은 가사가 반복된다고 생각되실 거예요...

그리고 이게 벌써 10년도 더 된 노래라

가사가 살짝 오글한 느낌ㅎ-ㅎ이 없지않아 있구요.

'닫혀있던 나의 어두운 마음' 이라던가 '차가운 내게' 라는 가사가...


하지만 ! 아까 말했다시피 자세히 들어보면

조금씩의 변주가 있어요...!

차가운 나를 움직이는 -> 차가운 내게 온기를 준

이런식으로 후렴부의 가사를 헤치지 않는 선에서

변주가 되어있고, 그런 게 더 좋은 가사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멜론 차트를 보면 쇼미더머니에서 나왔던 노래들이 전부 상위권 차트를 점령(?)하고 있는데요. 힙합이란 장르는 많은 가사를 4분 짜리 노래 안에 담아낼 수 있는 매력있는 장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사람들도 더 많이 듣겠죠! 신나기도 하고 ㅇ-ㅇ!!


그치만 가끔 이렇게 변주되는 가사의 노래...들어주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용...어쿠스틱 노래들도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으면 좋겠어요 흑흑...


포스팅이 길어졌지만 아무튼, 

숨겨왔던~ 나의~ 의 어떤 선입견이랄까...

그냥 이 노래를 클래지콰이의 she is 라는 곡으로써만

들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__) 안녕!

Posted by 버섯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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