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전엔 거의 술을 안 마시다가 요근래 두 번이나 마셨당 -ㅅ-


_ 학교 앞 씨유에서 

카프리 각 3병씩 마심 안 취할 줄 알았는데 약간 알딸딸햇음

예전에는 여기서 진짜 술 많이 마셨는데 정말 거의 한 2년만에 여기서 마신 듯.

글고 여름이 조금 가고 있단 게 느껴졌다. 

시원하진 않았지만 밖에서 술을 마실 수 있는 정도라니!

더울 때마다 맥주 마셨다.

_학교 근처 최강닭발에서

원래 우리가 자주 가는 노가리 천냥 가서 왕놀가리랑 마시려고 헀는데

노가리 천냥이 6시가 넘어도 문을 안 열어서 어쩔 수 없이 안주가 맛잇는 최강닭발에 갔다.

마른 안주가 먹고 싶던 중 먹태라는 안주가 있어서 이모님께 여쭤보니

노가리랑 비슷한 느낌이어서 시킴...

먹태는 왕노가리는 쨉도 안되게 진짜 컸다. 

마요+간장+고추 소스는 노가리랑 비슷했다.

순하리 사과소주 6명 마셨음

다음 날 M양은 소창수업에 오지 못했다는 슬픈이야기

소창은 건너뛰고 다음 수업까지 마친 후, 스터디 모임까지 갔다 온 후...

그제서야 해장을 할 수 있었다.

홈마트 옆에 있는 순댓국집 진짜 요즘 젤 맛있는 것 같음.

이날 파리 한 마리가 우리 주변을 날아다녔고

우리는 맛있는 순댓국집에는 왜 항상 파리가 있는 걸까 하고 생각했다.


끝...배고 프다. 순댓국 먹고 싶다.

Posted by 버섯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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