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무한리필 삼겹살을 먹었다. 다이어트 한다고 한지 이틀 만에.

여긴 새로 생긴 곳이다. 스펙은 아래와 같다.


- 1인 9900원에 삼겹살 무한리필

- 사진찍어 SNS에 인증하면 음료 무한리필 (컵을 받아서 음료 기계에서 뽑아먹는 형식)

- 밥 천원내면 무한리필

-반찬 셀프 무한리필 반찬은▼ 

1) 라면 (라면, 냄비랑 정수기, 가스버너가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음. 끓여먹으면 됨)

2) 어묵꼬치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파는 것과 비슷)

3) 스파게티 - 불어있어서 좀 별로였음

4) 떡볶이 - 내가 먹을 때 새로 조리중이라 안 먹었는데 다녀온 친구가 맛있다 함

5) 각종 튀김 -김말이 만두 해쉬감자 등 맛은 쏘쏘

6) 된장, 마늘, 양파, 삼겹살 쏘스와 양배추 채, 콩나물, 김치 등등의 기본 반찬

-된장찌개 무한리필

- 그리고 고기의 두께가 아주 상당함...너무 두껍게 자르면 안 읽을 정도임


맛이나 구성면에서 아주 뛰어났고 안산 무한리필 삼겹살 집 중에서 음.. 탑쓰리 안에 든다고 볼 수 있음

가게 넓고... 고기 냄새 많이 나긴 하지만 막 답답할 정도는 아님. 먹는 동안은 괜찮지만 집에 갈 때 걱정됨.

페브리즈 있긴 있음.

넓고 사람 많다고니 목소리가 잘 안들림. 음악도 크게 틀어져 있음. 알바생 중 누군가가 에픽하이 팬인듯ㅋㅋ


다른 무한리필 삼겹살 집이랑 비교했을 때는 밥이랑 음료, 라면이 무한제공 되는 것이

가장 차이점이자 강점이지 않을까?

사이드 메뉴로 있는 냉명도 2900원밖에 안함. 옆테이블에서 시킨 것 봤는데 크기는 세숫대야냉면만함.

이렇게 팔아서 남는 게 있나 하는 생각 듦.


알바생들이 그 카운터에 있던 여자분 한 분 빼고 다 불친절했음...

고기 리필 주문하면 그냥 툭 놓고 간다던지...

불도 2단으로 놓고 있다가 1단으로 줄이고 있는데 3단으로 놓지 마세요~ 이러고 걍 지나감 등;

나이 어려보이는데 쫌 진짜 싸가지 없달까...


다이어트만 아니면 담에 또 갈만하긴 함. 

Posted by 버섯씨

블로그 이미지
일상블로그 / 모든 것을 취미로 하는 사람 / 세상의 모든 귀여움을 사랑하는 사람
버섯씨

태그목록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