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5. 13:52 버섯씨의 대단한 취미/필사
동화작가들의 아름다운 말 - 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_ 루이스 캐롤_
상상의 샘이 메말라
더 이상 이야기를 할 수 없게 되면
이야기꾼은 진이 다 빠진 목소리로
"나머지는 다음에" 라고 말하네
"지금이 다음이에요"라는
행복한 목소리들이 울리네
유은실 작가님_ 인터뷰 중
문학이란 불온한 것이고 동시에 또 따뜻한 것이잖아요.
아동문학 안에서도 불온함과 예술성과 따뜻함이 아름답게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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