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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2.05 -----------2018년------------
  2. 2018.02.05 메이즈러너 봤당 (스포주의)
  3. 2018.02.02 *
  4. 2018.02.02 18.01.19 혼밥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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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섯씨

슬기로운 깜방생활이 끝나고 한동안 볼 게 없어서 넘 슬펐당.

신혼집에는 TV가 없어서 모든 걸 다운 받아봐야 하는데. 합법도 있지만 때론 불법...아주 오래된 영화니까 괜찮다고 내 자신을 토닥거려 가면서 본당...

메이즈러너3가 개봉했고, 배우들이 내한하기도 했고. 영국남자나 월드오브데이브 같은 내가 구독하는 유튭 채널에서 이기홍 배우와 인터뷰 하는 걸 봤더니 내 필드에 자꾸 메이즈러너 관련 영상이 떠서.

보기로 결심하게 된 것은 90초동안 배우들이 돌아가면서(?) 돌아가면서 인지 편집으로 한 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90초동안 지난 시리즈 줄거리를 간단하게 설명해주는 영상을 보고 흥미가 생겼기 때문.

이기홍 배우는 부모님이 한국사람이고 한국인이지만 사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해외에서 잘되기만 하면 무조건 자랑스런 한국사람 하면서 대우해주는 것 같다. 뭐 이건 그냥 뭐. 암튼 아직 1편밖에 안봤지만 1편에서 이기홍 배우가 맡은 '민호'라는 역할은 비중도 높고 꽤 멋있었지만 나는 사실 별다른 느낌을 받지 못했다.

게다가 90초 줄거리 요약 영상이 꽤나 자세해서ㅋㅋㅋ 그걸 보고 봤더니 ㅠ-ㅠ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어서 뭔가 쫄깃함이랄까 이런 게 줄어들어서 좀 아쉬웠다. 하지만 마지막에 2편을 예고하는 듯한 반전은 아주 신선했음.

곧 2편을 볼 예정인데. 2편의 내용은 아직 모르기 때문에 재밌게 볼 거고...그걸 보고 3편을 볼지말지가 결정되겠쥐.

4월에 어벤져스가 개봉하는데 그걸 기대하느라 지금은 다른 영화 별로 보고싶지 않을 것 같았는데 꽤 재밌었다. 제발 재밌는 드라마 좀 했으면 ㅠ-ㅠ

쓰다보니 메이즈러너의 감상은 아닌 것 같아졌지만, 아무튼 영화의 이미지들과 내용이 강렬했던 것임은 분명하다! 왜냐면 보고 다음날 그 영향으로 스릴러 종류의 꿈을 꿨기 때문에ㅋㅋ. 깨어나서 영화로 만들어도 재밌겠다고 생각할만큼 흥미로운 꿈이었는데 지금은 꿈 내용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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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섯씨

2018. 2. 2. 21:17 카테고리 없음

*

-블로그에서 손을 뗀지가 얼마나 오렌지.


-그 사이 결혼을 하고, 2018년은 왔다.

나는 29살이 되었고. 많은 부분에 변화가 생겼다.


-소문이란 게 무서워서 블로그를 한동안 안 하게 되었다.

내가 모르는 사람들의 입에 나의 얘기가 오르내리는 게 싫었다. 예전에는 남이야 어떻게 생각하든 나만 아니면 그만이라던가 생각보다 남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던가 하는 이유로 소문에 대한 인식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학교 다니면서 큰 일에 한번 휘말리고 나니 무서워진 것 같다.나는 꼭꼭 숨어버리고 싶었다. 그리고 아직도 그게 좀 여전하다. 

-나는 결혼식에 와준 친구들에게 많은 고마움과 미안함을 느꼈다. 왜냐면 와중에는 내가 그렇게 많이 신경써주지 못한 친구들도 있었기 때문에. 그렇지만 역시 친구 사이라는 건 신경써주냐 마느냐를 떠난 문제인 것 같다. 그 친구들에게는 오랫동안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아직도 하고 싶은 말을 블로그에 다 쏟아내진 못하지만 언젠가 그게 가능하게 되겠지.


-나는 매일같이 노래를 부르던 유튜브를 시작했다. 하지만 영상은 아직 꼴랑 2개 뿐이다. 그중에 하나는 30초 짜리고 하나는 3주도 전에 올린 것이다. 무료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다 보니 불편한 점이 있지만 아직 그것밖에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슬푸당...

-많은 일들과 일기들은 전부 블로그에 옮길 수 있을까? 결혼 준비하며 그것도 포스팅해보려 했지만 생각보단 별 게 없어서...

-내가 지금 뭔말을 하는지ㅋㅋ. 그레서 카테고리를 '잡글'로 잡았다!>.< 그냥 떵 싸듯이 쭉쭉 써내려가려고...

-새로 발견한 카페가 넘 맘에 든당 단골이 될거다.

-근 3일간 정말 게으르게 아무것도 하지 않는 하루들을 보냈는데 이제부터는 부지런해질 거다. 나는 하고 싶은 말이 많은 아이다.

Posted by 버섯씨

2018년 첫 포스팅을 혼밥일지로 시작하다!


메뉴는 바르다 김선생의 칠색골동반!

간장을 넣고 비비는 비빔밥 같은 건데, 김선생도 이 메뉴도 모두 처음이었다.


날짜는 결혼식 하루 전날. 엄청나게 쏜살같이 지나가버린 결혼식에 대해서는

천천히 포스팅해야지. 사실 그걸 먼저 하는 게 맞지만.

결혼식 하루 전날 여기서 혼밥을 한 내가 나도 웃긴데 날짜를 보니 분명하당.


한동안 비빔밥이 먹고 싶었는데, 윤식당2의 영향도 있었고

내가 매일 보는 유튜브 먹방 때문도 있었고...무엇보다 얼마전 먹은 참치고추장밥이 조금 부족했기 때문...?

아무튼 나는 비빔밥에 조금 빠져있었다.


김선생이 처음이기도 했고 혼밥도 무척 오랜만이어서 블로그로 미리 검색을 해서 갔는데

칠색골동반에는 달래간장이었나...무튼 그거 말고도 빨간 양념이 먹고 싶으면 요청해서 먹을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메뉴가 나왔을 때 고추장을 요구했지만 ㅠ-ㅠ 고추장이 없다고 해서

그때부터 극도로 소심해짐.


아무튼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맛은 맛있었다. 내입맛에 싱겁긴 했지만 건강한 맛이려니 싶었고.

채썬 채소들이 정말 얇게 잘 썰려 있어서 식감이나 맛이 잘 살았던 것 같다. 당근 같은 경우 잘 볶아져서

특유의 달달한 맛이 좋았다.

하지만 왠지 그 이후로 비빔밥에 대한 애정이 식어버렸지...


김선생은 역시 김밥인가. 제육김밥이 맛있어 보였는데 가격이 엄청 쎘다. 그래도 재료나 건강, 맛으로 따지자면

한번쯤 먹어볼만한.


혼밥스킬이 줄어 걱정이다. 무한리필도 혼밥하는 친구들이 많아졌다. 부럽기도 하고. 나도 할 순 있는데

아직 끌리는 게 없네.

암튼 혼밥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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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섯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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