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8.04.25 광진구 보건소 임산부 혜택
  2. 2018.04.22 영화 <노팅힐>
  3. 2018.04.22 영화 <나의 소녀시대>
  4. 2018.04.19 출산가방 싸기
  5. 2018.04.19 근래 먹은 음식들
  6. 2018.04.09 18.04.06 혼밥일지
  7. 2018.04.09 꼽을 맞을 준비
  8. 2018.04.04 3월 26일 ~ 4월 3일

요즘엔 내 블로그의 육아일기를 나중에 내 친한 덩생들이 애기를 가지면 알려줄 심산으로 작성하고 있는 중이다! 나는 송파구에 있을 때 꼽이를 갖고, 거기에도 등록을 했었는데 광진구로 이사 후 전입신고를 마치고 광진구 보건소에 다시 임산부 등록을 했다!

개인적으로 송파구보단 광진구보건소 직원분들이 더 친절하구 정감있었다.(뭐 개인적이니까)

송파구는 모자보건센터 건물이 아예 따로 있는데두..뭔가...게다가 건물도 새거임...아니...새거에 따로 있어서 그런건가 ㅋㅋ암튼. 임산부의 혜택보다는 아기를 낳고 나서의 혜택이 더 많은 것 같았는데 그마저도 돈을 내고 하는 프로그램이라 약간 거부감이 들었당. 앱도 다운받으라고 하셨는데 핸드폰 용량이 모자라서 받는 척만 했던 기억이.

광진구 보건소에 와서는 철분제 받았구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이라는 프로그램도 신청했는데 애기 낳고 6주전에 전문 간호사분이 방문해서 산모의 상태와 (우울증, 육아 숙련도? 등) 아기의 건강상태를 체크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아주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신청하면서도 우울증 테스트 같은 거 받았다.

그리고 한참을 안가다가 오늘 다녀왔는데 오늘은 2018년 정부지원산후도우미 신청하러 ㄱㄱ! 가는 김에 신생아난청검사쿠폰도 받으려고 했는데 내가 말 안해두 먼저 알려주서서 감사했던.

필요서류가 지역보건소마다 다른데 광진구보건소의 경우 산모와 신랑의 신분증, 산모수첩을 준비해가면 그자리에서 조회, 출력까지 해주셔서 정말 좋았다. ㅠ-ㅠ 첨에 검색해보고 건강보험료 납부증명서 1년치 출력해야된다고 해가지고 멘붕이었는데ㅎㅎ 지역보건소마다 다르니 전화를 해보고 가는 게 답일 듯 하다.

암튼 직원분들이 넘 친절하시구 내가 수줍음이 많은 성격임에도...편안하게...나한테 웃는 상이라구 해주시구...인상이 좋다구 애기 잘키울것 같다고 (?) 말 많이 걸어주셨다. 그래서 더 좋다는 건 아니다 뭐...

지굼은 오빠랑 카페와서 양수를 맑게 해준다는 루이보스 티 마시는 중~_~ 어벤져스 보기 전까지 제발 나오지마라 (?) 이꼽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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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섯씨

쓰는김에 다 써버려...!!

나의 결혼식 신부 입장곡은 노팅힐 OST 인 <She>였당! 미sery 오빠의 컬러링이기도하고 그의 오랜 로망인 곡. 오빠가 몇번이고 노팅힐 때문에 자기는 she로 신부입장곡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해왔는데 나는 그 영화를 안봐서...그치만 오빠에게 의미있는 곡이기도 하고, 그 주인공이 나인게 기뻐서 기꺼이 수락했었지.

그리고 드디어 보게되었다. 사실 이미 "스타배우와 평범남의 사랑" 정도로 내용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오빠가 추천하면 무조건 반감을 가지고야 마는 나의 이상한 습관(?) 때문인지 엄청나게 막 와~~ 하는 건 없었다.

그치만 오빠는 맨 마지막에 she가 흘러나오며 벤치에 앉아가지고...정확히는 남자는 누워서 손잡고 책읽는 장면을 보며 무척 부러워함. 그리고 어저께부터 틈만 나면 내가 앉아있는데 옆에 와서 책들고 와 눕는다. ㅋㅋ

영화의 좋았던 점은 친구들의 활약이었는데 그 이유가 나는 그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너무 갑작스러웠다고 해야하나... 따라가기 힘들었다. 물론 이성에게 빠져드는데 어떤 이유나 계기가 분명하지는 않다만... 영화에서 그런 걸 그대로 쓰면 나는 왠지 외모지상주의라던가 그런식으로 생각해버리고 만다. 이럼 안되는데... 비슷한 예로 스파이더맨을 들면,

스파이더맨1 에서는 남주가 여주를 좋아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 옆집에 사는 소꿉친구고 불우한 가정사를 알고있고 등등...그런데 그게 회사가 바뀌고 어메이징스파이더맨이나 그 머냐 홈커밍 같은 경우에는 그냥 퀸카여서 좋아하는 것처럼 처리된 거 같아서 좀 아쉽.

암튼 그런식으로 반드시 사랑에 이유가 필요한 건 아니지만, 갑자기 키스를 한다던가 하는게...동서양의 차이인가? 내가 보수적인건가? ㅋㅋ 별...

그래도 물론 좋았던 장면도 여럿 있었지. 기자회견 장면이라던가. 케이크를 두고 불행내기를 하는 장면 같은 거. 영국의 어떤 풍경이나 그 문화랄까 그런 게 좋았다. 노팅힐 거리...음음 그리고 휴그렌트가 너무 잘생겼어. 이정도만

Posted by 버섯씨

요즘 난 자꾸 설레고 싶다. 설레고 싶어서 "설레는 영화" 같은 걸 검색해서 보기도 한다. 최근에 가장 보고싶다고 생각했던 영화는 <나의 소녀시대>와 <이터널 선샤인>이다. 얼마전에 <노팅힐>을 봤어서 이번에는 좀 어린느낌?으로 가자! 라는 생각에서 나의 소녀시대를 선택했다.

뭔가 첫사랑? 그런 영화라고 생각해서 그 뭐냐 비슷한 대만 영화...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그거랑 비슷한 때에 개봉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얼마 안된...그시절- 도 생각보다 오래된 영화는 아니었음.

여자 주인공은 이 영화 이후에도 2개의 대만영화에 또 주연을 꿰찼다. <안녕, 나의 소녀>라는 영화에 또 주연으로 올해 5월 개봉 예정작이다. 뭔가 별로 예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데 나름 매력이 있는 것 같기도. 혜리느낌도 살짝 나고 송지효 느낌도 살짝 나는 것이...

게다가 얼마 전에 배우 강한나와 왕대륙 열애설이 터졌을 때 속으로 둘다 누군지 모르는데 연예 기사면을 꽉 채웠길래 스치듯이 봤는데 남주였음. 강한나도 내가 잼께 봤던 드라마에 나왔던 배우였당.

영화를 보는 내내 좀 예상이 돼서, 음 결국 이렇게 되겠네. 저거 나중에 또 나오겠네. 이럼서 봤는데 정말 모든 게 드림즈 컴 트루 다 이루어져서 김이 살짝 빠졌지만, 그건 다 봤을 떄 얘기고 보는 와중에는 잘 될걸 알면서도 "아 왜그래 정말!!" 하면서 화도 내고 "아니야!!!아니라고" 하면서 답답해도 하고 ㅋㅋ 그럼서 봤다.

내가 고등학생이었으면 더 재밌게 봤을 거란 생각을 한다. 어른이 된 건지... 생각보다 덜 설렘...힝 (유덕화는 정말 잘생겼더라)

그리고 여주 머리가...첨에 엄청난 곱슬로 나오는데 나중에 오빠여친(?)의 손을 거친 후에 급격히 차분한 단발로 바뀌는데 그렇게 쉬운 거였으면 첨부터 좀...ㅋㅋㅋㅋ 이런 쓸데없는 생각을 하니 영화에 집중이 안 되지 ㅠ

어른의 영화를 봐야겠어!

아, 하지만 가장 좋았던 장면,대사도 있었음. 그 녹음기에 녹음된...아 그건 정말 설렜다. 그거 지금 생각해도 설렌다. 스포일까봐 말은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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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섯씨

사실 얼마전 포스팅한 출산준비물이랑 별로 다를 것 없는 것 같기도 한데ㅋㅋ 요새 너무 하는 일이 없다보니 이런 거에 뿌듯함을 느껴버리고 말았다능...

조리원 준비물은 애기 낳고 신랑이 연락을 하면 알려준다고 함!+_+ 그래서 우선 병원에서 준비하라는 입원준비물만 준비헀는뎅 다른 곳에 비해서 정말 챙길 게 없다능...

산모물품으로는 슬리퍼, 물통, 세면도구.

수건이랑 속옷은 입원하러 출발할 때 몇 개 챙겨 넣을 예정이구 세면도구는 다이소 쇼핑하러 갈 때 여행용 세트 쪼끄만 거 하나 살 예정이당. 조리원이랑 집이랑 가까워서 오빠는 조리원에서는 못잘 것 같구 왔다갔다만 할 예정

수면양말은 5개 챙겨놨구...

아기용품으로는 속싸개, 베냇저고리, 겉싸개. 병원에서 다 준다고는 하는데 미리 세탁한 걸 가져오는 게 좋다고 해서 다 빨아서 챙겼당ㅋㅋ 아기 물티슈는 80-100매 짜리로 준비하라구해서 70매짜리 두개 넉넉하게 챙겼움.

내가 다니는 SC제일 산부인과 1인실 같은 경우에는 보호자 1명(신랑)이 함께 있을 수 있지만 보호자 침구는 제공이 안돼서 따로 챙겨야 한다구함. 하지만 병원도 집에서 5분 거리라 오빠는 안자고 갈 것 같당 ㅋㅋ

오늘이 38주 2일로 나는 만삭인데...이 만삭이라는 것이 이제 언제 나와도 된다는! 그런 뜻이라고 함. 출혈이 있거나 (이슬x) 태동이 급격히 감소하여 30분이상 움직임이 없을 때, 양수가 새거나 터졌을 때, 진통이 주기적일 때는 병원으로 오라고 하셨음. 원장님이 주기 그냥 한 7-8분일 때 와버리라고 하심ㅋㅋ 하지만 아직 가진통도 없당...!

일요일이나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퇴원할 때 조리원까지 리무진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고한당. 제발 평일에 퇴원하길 ㅋㅋㅋ

아 또... 화장이나 메니큐어는 마취나 수술에 영향이 있을 수 있어서 안되고 악세사리 착용도 물론이고 자가 운전도 안된다구 한다. 아오 떨려 ㅋㅋㅋ 어른들도 모두 차라리 빨랑 나와라 기다리고 계심ㅋㅋㅋ 하지만 엄마아빠는 예정일에 나왔음 좋겠다!

겉싸개

난쟁이 똥자루라는 DIY샵에서 완제품으로 파는 건데 저려미하고 예쁘다. 5월생(이 될지도 모르는)꼽이에게 조금 두껍긴 한데 두고두고 이불로도 쓸 수 있다고 해서 샀당. 세일해서 1만 9천원. 빨아가지고 자루에다가 넣어놨음

캐리어에 차곡차곡...사실 캐리어까지 필요 없었는데 다른 산모들 포스팅 보니까 다들 캐리어에 싸길래...ㅋㅋ여기에 노트북이며 뭐 넣다보면 가득 차겠지 ㅠ-ㅠ?

모유저장팩도 필요없다고 하는 사람 많지만 챙겨놨움...

손수건, 속싸개, 베냇저고리!

다 아기세제로 빨아서 예뿌게 개가지고 지퍼백에 넣어놓았다. 손수건 각이 군대급... 넘나리 뿌듯

선물받은 내복이들...아마 베냇 떼고... 긍까 한 한달 뒤에나 입겠지만 미리 빨아두었다.

바디수트나 베냇보다 내복이 제일 귀여운 것 같음.

시간 되는대로 열심히 걸어다니고 있는데 배도 안처지고 이슬도 안비치고 가진통도 없고~

아직 나올 생각 없는 것 같은 꼽이...!

내일도 병원에 간다...무서워 ㅠ-ㅠ 엄마 힘낼게 화이팅 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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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섯씨

아차산역 곱창 맛집 <종로곱창>

꽤 오래된 집으로 골목에 있는데, 시장 같은 느낌!

엄청나게 특별하게 맛있는 소스라는 느낌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곱창의 정석 같은 느낌이었당! 반찬도 단촐하게 부추무침과 콩나물국, 김치 정도>.< 넷이 가서 야채곱창 4인분에 밥도 두 공기 비벼먹었다.

사장님 친절하시고 좋음.

파리바게트 샌드위치

다 너무 비싸서 천연효모 햄치즈였나 뭐였나 암튼 이게 젤 싸서 먹었는데 매우 맛있음 ㅇㅇ

빵도 두툼!

사촌언니네 놀러가서 먹었던 거...언니네 집 진짜 짱좋다...!

알리오올리오랑 크림스파게티, 어린잎 샐러드, 카프레제 샐러드, 감바스까지!

전부 내 취향>.< 너무 많이 먹어서 진짜 배가 터질 뻔 했음. 또 먹고싶다

Posted by 버섯씨

4월 6일. 남편 미저리씨는 친구와 공포영화 곤지암을 보러갔다. 나도 조금은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공포영화를 보며 오랜시간 긴장을 하면 꼽이한테 안 좋을 것 같아서 포기했다. ㅠㅠ 애기 낳고 나면 이제 영화관에도 한동안 못간다는데... 그래도 어밴져스는 봐야지!

암튼, 미저리씨는 퇴근 후 7시쯤 친구를 만나 영화를 보기로 했고 나는 저녁밥을 해먹기 귀찮아서 나가서 먹기로 결정! 점심으로 돈코츠라멘을 먹어서 저녁은 밥을 먹어야지~ 하면서도 중화요리가 땡겼다.

버스정류장 근처에 있는 '금비'라는 중국집인데 배달은 안되는 것 같다. 오늘이 두 번째 방문인데 지난 번에 왔을 때는 짜장면을 먹었고 정말 맛있었다.

오늘의 메뉴는 새우볶음밥. 진짜 맛있었음. 새우도 큼직하고 탱글탱글하고 밥은 적당히 기름지고 짜장소스에 비볐을 때 진짜 최고의 조화. 그리고 이 식당은 짜장에 있는 고기나 양파가 너무 무르지 않고 적당히 신선한 느낌이어서 씹는 맛도 일품이다.

사이드메뉴로 김치,단무지,짬뽕국물로 볶음밥을 시켰을 때 나올 수 있는 가장 심플한 구성이지만 조화가 환상적이다. 짬뽕국물까지 싹싹 비워내고

계산할 때 잘먹었습니다- 소리가 절로 나왔다. 다음 번 방문 때는 짬뽕을 먹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아무튼 대 만족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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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섯씨

D-22

이제 정말 2주 정도만 있으면 꼽이 세상에 나올 날이다! 작년 9월, 꼽이 존재를 알리고 벌써 10개월 가량의 시간이 지난 것이다.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의외로 꼽을 위해 한 일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오늘은 의욕에 불타서 청소를 조금 했고...지쳤다. 요즘은 뭘 해도 금방 지친다. 토요일날 데이트 다녀왔더니 어제 하루는 누워있는데 하루를 날렸다.

임산부 어플에서는 요즘들어 임신건망증 이라고 해서 임신~출산 후에 기억력이 급격히 감소한다는데...리얼인듯.알라딘에 가서 책을 한권 사왔는데 (물론 대충 보고 고른 거긴 하지만) 전에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던 책이어서 허탈했다.

지난주에 6단 빨래건조대가 도착했고 오늘 미세먼지 수치는 나쁨 이지만 그래도 꼽이 빨래를 할 예정이다. 손수건 40장과 속싸개랑 내복 한벌씩, 배넷은 두개 글고 손수건을 왕창 빨았다. 그래도 아직 빨 게 남아있지만 일단 요것만 빨아서 애기 낳을 때 가져가야한당!!

글고 맨날 인터넷쇼핑으로 꼽이 용품만 검색하고 있음...ㅋㅋ천천히 하나씩 사야지 하면서도 자꾸 욕심이 나는 것이... 자제해야함.

글고 요새는 자꾸 소화가 안되고 역류성식도염땜에 밤에 가슴이 쓰려서 잠을 이룰 수가 없다! (가뜩이나 소변땜에 자꾸 깨는데) 이쯤되면 또 빨리 나왔으면 하는 맘도 생기지만 역시나 무서움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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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섯씨

-드라마의 영향으로 맥심커피를 마셨다. 기분이 별로인 꿈을 연달아 꾸었고 새벽까지 잠을 설쳤다. 일기는 쓰지 않았다.

-날짜감각이 아예 없다. 4월까지 며칠 남지 않았다는 것이 신기하다. 어제는 영이의 생일이었는데 그것마저 잊었다. 뒤늦게 선물과 메세지를 보내고 오늘 영이가 퇴근을 하면 통화를 하기로 했다.

-카페에 왔는데 잘못한 선택같다. 조용할 줄 알고 왔는데 ㅠㅠ. 고등학생들이 시험기간인가...모든 자리를 차지하고 떠들고 있었다. 게다가 요 며칠 커피를 마신 게 걸려서 아이스 녹차라떼로 시켰는데 이것도 미스초이스....그냥 커피시킬껄

-ㅈㅇ와 40분 넘게 통화.

-오늘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단수였는데 11시에 일어났다. ㅋㅋ

-카카오장보기로 주문한 쌀이 도착했다. 배송료가 3000원으로 조금 비싸긴 했지만 이마트에서 배송해주는 거라 노브랜드 상품을 주문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필요한 거 한꺼번에 시키면 배송료도 없으니까 ㅇㅇ

-주말에 도서관에서 빌린 2권의 동화책을 다 빌렸고 함께 빌려온 청소년 소설이 1권 있는데 그걸 읽어보고 나도 청소년 장편 소설을 서볼까 생각중이다. (근데 청소년 소설 진짜 어렵다. 소설보다 더.)

-쩌리오빠의 외출. 새벽1시에 들어옴. 나는 오랜만에 인터스텔라를 다시 봤다. 첨 봤을 때 이해했던 만큼 똑가이 이해했고 감동,인상은 그때보다 적었다. 이 영화는 우리가 사귀게 된 날, 그러니까 오빠가 나한테 고백한 날 본 영화다.

-급! 이마트 행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보고 줄곧 먹고싶었던 왕새우튀김을 먹기 위해!! (개웃기네. 오지 그 일념으로) 스타시티 이마트는 여전히 리뉴얼 공사중이었고 우리는 왕새우 튀김과 함께 산 연어초밥을 먹기 위한 장소를 찾아야 했다. 의도치 않은 건대 산책... 날이 무척 더워져서 반팔을 입었는데도 더웠다.

-4월이다. 꼽탄생 D-30 전날 보다가 잠든 영화 <모아나>를 보면서 밥을 먹고 많은 고민 끝에 4시에 오빠친구 커플을 만났다. ㅇㅇ씨는 씩씩한 성격에 밝았다. 내 말도 잘 들어주고... 난 말을 했다. 투머치토크...

-쌓아둔 일이 은근히 많다. 뭘 조금만 하면 지친다. 하지만 이제 자유도 얼마 안남았으니...되도록 많은 일을 하고 싶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_^

-역대급 싸운 날.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산전 마사지를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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