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4'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4.04 3월 26일 ~ 4월 3일
  2. 2018.04.04 임산부 산전마사지!

-드라마의 영향으로 맥심커피를 마셨다. 기분이 별로인 꿈을 연달아 꾸었고 새벽까지 잠을 설쳤다. 일기는 쓰지 않았다.

-날짜감각이 아예 없다. 4월까지 며칠 남지 않았다는 것이 신기하다. 어제는 영이의 생일이었는데 그것마저 잊었다. 뒤늦게 선물과 메세지를 보내고 오늘 영이가 퇴근을 하면 통화를 하기로 했다.

-카페에 왔는데 잘못한 선택같다. 조용할 줄 알고 왔는데 ㅠㅠ. 고등학생들이 시험기간인가...모든 자리를 차지하고 떠들고 있었다. 게다가 요 며칠 커피를 마신 게 걸려서 아이스 녹차라떼로 시켰는데 이것도 미스초이스....그냥 커피시킬껄

-ㅈㅇ와 40분 넘게 통화.

-오늘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단수였는데 11시에 일어났다. ㅋㅋ

-카카오장보기로 주문한 쌀이 도착했다. 배송료가 3000원으로 조금 비싸긴 했지만 이마트에서 배송해주는 거라 노브랜드 상품을 주문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필요한 거 한꺼번에 시키면 배송료도 없으니까 ㅇㅇ

-주말에 도서관에서 빌린 2권의 동화책을 다 빌렸고 함께 빌려온 청소년 소설이 1권 있는데 그걸 읽어보고 나도 청소년 장편 소설을 서볼까 생각중이다. (근데 청소년 소설 진짜 어렵다. 소설보다 더.)

-쩌리오빠의 외출. 새벽1시에 들어옴. 나는 오랜만에 인터스텔라를 다시 봤다. 첨 봤을 때 이해했던 만큼 똑가이 이해했고 감동,인상은 그때보다 적었다. 이 영화는 우리가 사귀게 된 날, 그러니까 오빠가 나한테 고백한 날 본 영화다.

-급! 이마트 행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보고 줄곧 먹고싶었던 왕새우튀김을 먹기 위해!! (개웃기네. 오지 그 일념으로) 스타시티 이마트는 여전히 리뉴얼 공사중이었고 우리는 왕새우 튀김과 함께 산 연어초밥을 먹기 위한 장소를 찾아야 했다. 의도치 않은 건대 산책... 날이 무척 더워져서 반팔을 입었는데도 더웠다.

-4월이다. 꼽탄생 D-30 전날 보다가 잠든 영화 <모아나>를 보면서 밥을 먹고 많은 고민 끝에 4시에 오빠친구 커플을 만났다. ㅇㅇ씨는 씩씩한 성격에 밝았다. 내 말도 잘 들어주고... 난 말을 했다. 투머치토크...

-쌓아둔 일이 은근히 많다. 뭘 조금만 하면 지친다. 하지만 이제 자유도 얼마 안남았으니...되도록 많은 일을 하고 싶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_^

-역대급 싸운 날.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산전 마사지를 받다.

'버섯씨의 소소한 일상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 2일~ 6월 24일  (0) 2018.07.10
4월 4일 ~ 5월 1일  (0) 2018.07.08
3월 22일 ~ 3월 25일  (0) 2018.03.26
3월 9일 ~ 3월 21일  (0) 2018.03.21
3월1일 ~ 3월8일  (0) 2018.03.09
Posted by 버섯씨

 

어제 다녀옴!^*^

예약한 산후조리원에서 서비스로 산전2회 산후2회 마사지를 해준다. 내가 예약한 산후조리원 말고도 다른 산후조리원도 대부분 서비스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 같음.

사진을 많이 찍어오려고 했는데 마사지실이 2인실인데 가자마자 마사지 받구 조금 이따가 다른 산모분이 들어오셔서 마사지실 사진은 아예 못건졌다 흑흑.

내가 예약한 조리원은 르베르쏘 산후조리원 광진점. 아직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직접가서 보구 고른 곳이다!

선택한 이유는

1.리모델링한지 얼마 안 돼서 깨끗하고 인테리어 예쁨(?)

2.직원분들이 실제 병원에서 일하시던 간호사 분들이어서 신뢰 감. 아기와 아기케어에 능숙하신 듯. 아기도 정해진 차트에 일일히 상태등을 기록

3.아기마다 1:1 캠 있어서 앱 다운로드 받으면 애기 실시간으로 볼 수 있음

4. 애기랑 산모 방이랑 같은 층에 있어서 애기보러 가기 쉬움.

6. 10년인가 됐는데 변하지 않은 가격. 심지어 광진구에서 가장 저렴쓰.

7.집과 병원에서 가까움

등등

그 외에도 위생이나 식사 (방으로 가져다주는지) 프로그램 등에 대한 참여를 강요하는지, 모유수유나 신생아 돌보는 방법등에 대한 지식을 얻어갈 수 있는지 등등을 따져보았을 때 여러모로 쵝5의 선택인 것 같았다.

나는 산전마사지라고 하면 그냥 가슴이나 좀 보고 뭉친데나 풀어주고 하는 줄 알았는데 일반 마사지보다 좀 부드럽게 들어가는 전신 마사지였다. 먼가 따뜻하고 기분 좋았다. 마사지 알못이지만...

마사지 해주시는 분들도 너무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극소심을 달리는 나의 입도 조금은 터졌음ㅋㅋ

(아기의 태명을 물어보셔서 꼽이라고 알려드렸는데 역시나 꼬비로 들으셨고..

나는 '꼽'이라고 설명하느라고 진땀도 빼고 빵터졌음. 왜 다들 꼬비로 알까 ㅠ-ㅠ 슬픈 꼽이...)

암튼 마사지 끝나고 유료마사지에 대한 설명도 역시나 들었는데 나는 사실 추가로 마사지를 받을 생각이 없어서 귀에 들어오질 않았당. 단지 가격이 좀 쎄군 이라고 생각했다. 원래 다들 이정도 가격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치만 유료마사지를 받지 않아도 가슴이 뭉치거나 젖몸살이 나면 암때나 마사지실로 오면 봐주시고 풀어주시고 해주신다고 했당 *_*

산후에 몸이 넘 안좋으면 오빠한테 말을 해보던가 아무튼 지금은 생각이 없움...죄송해요.

나머지 남은 1번도 다음주에 받으러 간당!! 어제 받고나니 오른쪽이 콕콕 쑤시는 것이 매번 오른쪽으로 잘 때 팔을 아래 두고 자서 결렸던 것 같음. 그게 풀려서 다행이당!!

암튼 1시간 정도 걸려서 받았는데 넘나 좋았고...산전도 이정돈데 산후마사지는 더 좋으련지? 커밍쑨...

 

'버섯씨의 육아일기 > 꼽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산가방 싸기  (0) 2018.04.19
꼽을 맞을 준비  (0) 2018.04.09
출산준비물  (2) 2018.03.29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0) 2018.03.26
태내환경에 대하여  (0) 2018.03.13
Posted by 버섯씨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일상블로그 / 모든 것을 취미로 하는 사람 / 세상의 모든 귀여움을 사랑하는 사람
버섯씨

태그목록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18.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