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씨의 소소한 일상/포스팅을위한 포스팅'에 해당되는 글 20건

  1. 2018.12.24 오늘은 남편님 생일
  2. 2018.12.19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말
  3. 2018.12.14 질투와 상상력
  4. 2018.02.20 초대장 발부! 84
  5. 2018.02.18 게으름의핑계 1
  6. 2017.05.29 내가 어떤 상태인 건지 내가 모르겠군
  7. 2017.05.15 잃어버린 내 4월은 누가 가져갔나. 5
  8. 2017.03.23 그림책의 주제와 소재

오늘 아침 생일축하한다는 말을 깜빡해서 오빠가 삐질뻔 하였다. 하지만 다행히 선물과 생축 메세지를 많이 받아 기분이 좋은듯 하다.

카페에 왔다. 사실 카페는 훼이크고 꽃다발을 사가지고 가기 위해서임

컴퓨터학원을 4일 연속 쉬게 되었다. 이러다가 다 까먹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 그래도 내 생각보다는 일러스트나 포토샵은 잘 따라가고 있는 것 같다. 프리미어프로가 생각보다 어렵다. 너무 쉽다고 들어서 그런가...아직 뭘 해본건 아니지만 이해는 되는데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지 감이 아직 안잡혀서 그런가? 30분 들어놓고 판단하긴 아직 이르다... 포트폴리오 나올 때까지 열심히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사람도 많이 사귀었고.

올해는 어쩐지 크리스마스가 다 되었는데도 연말 같지가 않다. 왜지 

토욜에는 시부모님이 올라오셔서 찬스로 운이맡기고 단둘의 시간을 보냈다. 인생네컷 찍고싶었는데 현금이 없어서 못찍었다. 그게 넘 아쉽다. 암튼 재밌었다. 아직도 오빠랑 있으면 즐겁고 설레서 정말 다행이다.

그래도 동화좀 써보려고 카페에 왔는데 주리한테 카토고아서 30분동안 카톡했다 이런 젠장 언능 가야지

Posted by 버섯씨

- 아침부터 방탄소년단 뮤비 봤더니 퐈이팅이 넘친다. 첨 방탄소년단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춤 때문이었는데 지금은 노래에 더 끌리는 것 같다. 특히 최근앨범 idol은 가사가 정말 좋다!!글구 <쩔어>도 게으른 내 자신을 휴휴 한심하게 돌아보게 돼서 좋고. 하지만 춤은 역시 피땀눈물이 짱인 것 같다. 쩜프하는 부분 너무 좋다.

-내 20대가 약 2주밖에 남지 않았다. 너무 충격이쟈나?

-얼마 전 토장을 만났고 이야기를 조금 나눈 게 다였는데 3시간이 순삭되었다.

-어제는 연희문학창작촌에서 전화를 받았다. 서울문화재단에 냈던 동화가 비유에 실리게 되었다. 고료도 받는다. 첫 고료...솔직히 엄청 좋고 설렌다.

-지금은 청소년 소설을 쓰고 있다. 대강의 내용을 이야기 해주고 앞부분을 조금 보여주었는데 미저리오빠의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 2019년에는 이 단 한편에 집중할 예정이다. 장편은 두번째인데 처음 쓴 건 정말 무슨 정신으로 썼는지...일하면서. 이번에는 또 학원다니면서 써야하지만 ㅠㅠㅋ 끝까지 쓰는데 의의를 두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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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섯씨

어젯밤 블로그와 카카오톡 프로필 같은 걸 염탐하다가 한 2시간을 날렸다. 특정 인물을 두고 그런 건 아니고 그냥 다들 잘 살고 있나 하는 마음에 기웃기웃...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생활을 보는 것은 참 재밌다. 이런 걸 모라고 하더라. 관음한다고 해야되나. 암튼간. 그치만 무엇보다 재밌는 건 내 블로그의 지난 포스팅을 보는 것. 티스토리로 옮기기 전 네이버 블로그는 지금보다 말도 잘하고 ㅋㅋ 건강했던 것 같다. 내가 깨발랄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구나. 아니 이전에 나는 그런 사람이었지.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 차분해지려고 노력했는지...그게 성격이 되어버려서 싫다.

훔쳐보는 사람들 중에는 질투나 자격지심과 연관된 사람들도 있다. 그냥 올려놓은 사진 한장 가지고 무수히 펼쳐지는 상상의 나래들... 혹시 저 사람도 나를 보면서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것 아냐? 하는 자만까지. 그리고 나와 연관된 (하지만 누구라도 연관될 수 있는) 어떤 지점을 만나게 되면 기분이 묘하게 된다. 음. 좀 솔직히 말하자면 기분이 더럽다.

오늘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2권을 읽고 있는데 동화책과 같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1/3도 읽지 못했다. 점점 지루해져. 이메일 부분이 제일 재밌다.

공부해야겠지. 무언가 해야겠지. 지금 여기서 아까운 내 시간을 날려먹을 순 없겠지. 하지만 이런 말들은 스트레스다. 오늘은 잠이 좀 필요한데. 생각의 정리가 필요한데. 안 된다 잘. 못한다.

양파랑 면봉사서 집으로 돌아가야지...하지만 오늘은 집이 불편하 것 같아. 여기서 어떻게든 많은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또다시 스트레스. 누군가한테 카운슬링이라도 받고싶다. 늘 가는 단골카페가 닫아서 스타벅스에 와있다. 엉망진창이다 에휴 배고파

Posted by 버섯씨

초대장 10장 있어용-ㅅ- 댓글에 메일주소 남겨주시면 선착순으로 10분께 초대장을 드릴게요. 지금까지 초대장 발부를 3번정도 했지만 정말 개인의 블로그를 만드신 분은 한명밖에 없더라구용. 저도 초대장을 받아 그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곤 하는데 그런 이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당!

 

Posted by 버섯씨

나는 결혼식을 준비로 띵까띵까 놀았다! 하지만 결혼식을 앞두고 해야할일은 분명히 많았다. 순천에도 많이 오갔어야 했고...! 그리고 신행을 다녀왔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구정이었다. 전에 일기에도 썼지만 나는 설날이 마지막 도장깨기라고 생각했고 그것만 지나면 한동안 쉴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동안도 줄곧 쉰 것이나 다름없지. 엄청난 게으름을 피웠다. 마냥 쉬었다고 할 순 없다! 난 분명 알수없는 부담감에 짓눌렸다! 이제는 부담감으로부터 해방되었고 나는 더이상 게으름을 피워선 아니된당

놑북을 새로 샀다. 첨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좋다.-ㅅ- 이게 노트북이지!! 넘나리 가볍고 키보드도 따로 안들고 다녀도 되며(2015년이었나. 커피를 키보드에 엎지른 후로 줄곧 키보드를 함께 가지고 다님;;) 예쁘다. 컴퓨터가 좋아서 글을 쓰고 싶어질 정도다.

이번년도 창비 동화에 도전할 것이다. 아직 쓴 동화는 없지만 그럴거다.

이불을 갈 것이다. 지금 깔고덮은 이불은 세탁소에 맡기고 새 이불을 깔장!! 3월에 시부모님이 집에 방문하시는데 그 전에 꼭꼭ㅎㅎ

페인트 오면 곰팡이 주방이랑 식탁, 문턱 등에 페인트칠도 할꺼당

그리고 베란다에서 올라오는 하수구냄새를 막기 위해 하수구트랩을 사야하는데 그 이전에 하수구 그 지름?이 몇 센티인지 정확히 측정을 해야한다. 음 또

하 이건 아직 비밀이라 말할 수 없는데 어쨌든 그것들(?)도 사야하고. 화요일쯤으로 예상. 이거 더이상 미루면 안된다규ㅠ

그리고 밀린 유튜브 영상 편집도 할것이며! 내일은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다듬고

세탁기 청소도 해야함. 약품도 다 샀으니 청소하는 일만 남았땅. (세탁기 거름망 포함)

그리고 한편으론 먹고살기 위해서 국가공인자격증 시험에도 하나 도전할 것이다. 난이도가 어렵지 않고 응시자격도 까다롭지 않...아니 아예 없는 자격증이면서도 나의 적성에 맞는 것 같은, 그런 자격증을 찾느라 힘들었다. 물론 그거 있다고 취업되고 돈 많이 버는 것도 아니지만 넘나리 심심하고 막막하다보니 ㅋ 이것저것 해보는 거 아직도 못고쳤다. 어쩔 수 없어 ㅠ-ㅠ 난 그런애다.

아마따 깜빡할 뻔 했지만 그린존 카페도 어서어서 만들어야쥐

덜덜 할일이 이렇게 많았던 것이다! 다이어리에, 일기장에 매일 적으려 해도 까먹고야 마는데 그래도 블로그에라도 적어서 다행이다.

Posted by 버섯씨

일이 힘들다. 하루의 절반 이상을 서있어야 하는 것도. 조그만 실수에도 눈치봐야 하는 것도. 워낙 힘들ㅇㅓ서 진급이 빠르다고 한다. 근데 나는 진급할 생각이 별루 없오... 내가 정말 완전 초 신입이었을 때 다른 지점 사장님을 만났는데 그 분이 그랬다. 이 일은 정말 독종들만 남는 거라고. 독하게 살아남으라고. 그래서 나는 내가 독하다고 생각했다. 과연 그런가. 내 맨탈 연두부인데.

글을 쓰지 못하는 거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다. 일기조차 미루고 있다. 미루는 습관은 몸에 무지 금방 벤다. 그래도 이런 잡글이라도 쓰는 게 조금 해소가 된다. 어이없네...누가 들으면 웃을 듯.

인스타그램을 괜히 시작했다. 트위터도 인스타도 페북도 다 별루다. sns는 정말 인생의 낭비인듯. 인스타를 켰다가 남의 자랑을 보고 배가 아팠다. 어쩜 이렇게 뻔뻔하게 자기 자랑을?... 그렇지만 내 필드도 다를 건 없고. 페북에 들어갔더니 광고땜에 인상 찌푸려지고 트위터도 내가 똥글 쓰는 건 좋은데 똥글 넘 많고. 너무 생각을 편협하게 하게 되는 것 같기도.

요즘에는 무언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괴롭다. 영화나 드라마, 공연이라도 봐야겠다. 보는 거라곤 프로듀스 101밖에 없는데 그거도 볼수록 좀...강다니엘 좋아했는데 오빠가 기성용 닮았다구 괜히 말해가꼬 좀 애정이 식었다. 요즘에는 윤지성을 응원즁. 나는 뭔가 내가 갖고 싶은 면을 갖고 있는 사람을 응원하게 되는 것 같다. 성격적으로 차분한 사람이 되고싶다고 생각해서 차분하고 조용한 사람이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반대로 감정에 솔직하고 잘 웃는 사람이 좋다. 자꾸자꾸 나는 그렇지 못한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지만.

알라딘 가서 읽을 책을 좀 살까 생각하다가 사실 책장에 아직 읽지 않거나 읽다가 만 책들이 많다고 고쳐 생각한다. 그리고 소설이나 동화 말고도 다른 책들도 좀 읽어야 한다고 더한다.

생각생각생각

은근히 돈을 많이 썼다. 써도써도 줄지 않는 건 아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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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섯씨

가장 최근에 업로드한 블로깅이 3월 23일. 4월 한 달과 5월의 절반을 통째로 날려먹은 것인가. 하지만 그동안의 수확은 분명 있었다. 일다 200만원이 넘어가는 어마어마한 월급. 이게 5월의 핵심. 잃어버린 4월에 대한 보상이다.

오늘은 학자금 대출 100만원을 갚았다. 꾸는 건 쉬워도 갚는 건 정말 어렵다. 갑자기 100만원을 땅에다 던져버린 기분...흑.

하지만 스시 20피스를 먹고 새로 안경을 맞추고 여차저차 돈을 써도 계속 돈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이...돈의 맛을 알았달까. 하하하하하

어제는 900일 기념으로 빕스에서 밥을 먹고 근사한 곳에도 갔다. 오늘은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았다. 전기침도 첨으로 맞아보고 마사지매트랑 핫찜질했는데 세상좋았다. 

돈이 있으니까 이런 것도 다해보네. 이런 곳에도 다와보네. 하는 걸 많이 경험했다. 그리고 자취방와서 화장실에 물곰파잉 핀 거 보고...흠... 이런데도 내가 행복하네 그런 생각을 했다. 그니까 이게 무슨 뜻이냐면 그냥 솔직히 내 자취방 화장실은 다른 사람들은 누구도 볼 수 없는 거고. 거기엔 물곰팡이폈는데. 인스타그램에는 스테이크 올리고. 

나의 행복은 밀린 드라마와 예능을 보면서 예쁜 머그컵에 좀 향이 좋은 차도 마시고 화장실과 마찬가지로 아무도 볼 수 없는 것의 질을 올리는 거였는데. 그런데 외식하고 돈 팡팡쓰는 게 내 진짜 행복이었나.라는 생각임.


아무튼 일상이 전처럼 가득 차고 그러진 않았는데 어째선지 피곤하고. (체력적으로 힘든 일이라.) 스트레스 때문에 조금 무기력해져서 누군가를 만나는 일이 즐겁고 두렵고 귀찮은 한편. 누구를 만나는 일 말고도 다른 일들도 귀찮고. 신경쓸 게 좀 많고. 그런 것이다!

머리 조금 많이 길어서, 귀가 살짝 덮이는 정도다. 조금 더 길면 버섯머리쯤 될 듯.

동화도 조금씩 쓰고 있다. 생각난 김에 쓰러 가야지... 유튜브는 결혼 후에 시작하려고 생각중.

아 맞다. 결혼도 다가온다.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준비다. 무섭당 ㅠ-ㅠ

Posted by 버섯씨

-엄마 아빠 나를 이렇게 사랑해 주세요. (친구, 선생님, 세상으로까지 확장)

-친구 사귀기, 다투고 화해하기

-형제, 자매 관계의 갈등과 해소

-처음 경험하는 놀라운 일

-먹고 만들고 노는 일의 즐거움

-먹고 싶은 것, 먹기 싫은 것.

-내 인형 이야기 (내 필통,내 책상 등...)

- 치아, 충치와 치과 이야기

-상상놀이

-생일과 선물 이야기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 


할아버지 할머니와 아이들▷부모와는 다른 특별한 관계. 훈육 없이 칭찬과 지원만 해도 되는. 저 세상과 가까운 존재들이라는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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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픽처북 실습때 메모해둔 것인데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아주 귀한 자료인 것 같다.

여기 올렸으니 종이는 폐기해야지...

Posted by 버섯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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