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이었던 것 같음. 넷플릿스에 가입 후 여러편의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었는데 최신이나 내가 원하는 영화는 별로 없었고.


치킨런/ 개미/ 코렐라인/ 몬스터주식회사/ 몬스터대학교/ 홈 / 메가마인드

음... 생각나는 건 이정도인데 대부분 봤던 영화이고...그래도 다시 보니 또 잼있고.

치킨런이나-개미 는 동물주인공일 때 보여줄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보여준 것 같다. 그러니까 그들이 결국 사람과 비슷하거나 거의 같다는 거. 치킨런의 럭키가 미국닭인데 영국의 양계장에 왔다는 부분에서 뭔ㄱㅏ 정말 미국인처럼 행동하는 부분들이나. 닭들이 자신의 삶을 인정하고 탈출 하지 말자고 말하는 부분들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당.

개미야 뭐 말할 것도 없고. 2005년인가 개봉한 영화인데 지금의 상황에 대입해보아도 전혀 이물감이없다.

코렐라인은 좀 충격이었고 좋았다. 가장 인상적인건 단추. 공포스러운 분위기보다 단추 눈이 압도적이었음.

몬스터주식회사와 대학교는 오빠와 나를 닮은 캐릭터 마이클과 설리가 나와서 좀 귀엽게 봤던 것 같다. 몬스터주식회사에서는 상상력이 압도적이라고 느꼈지만 몬스터대학교에서는 너무 주제의식을 앞세우는 것처럼 보여 아쉬웠다. 

홈은 캐릭터가 귀여웠고 자막이 좀 거슬리긴 했지만 영화의 반전되는 부분이 무척 인상깊었다.

메가마인드는 예전에 본 적이 있지만 역시나 재미있었으. 슈퍼배드도 그렇고 악당이 주인공이 되는 경우는 넘...재밌는 것 같앙.ㅎ 물론 둘 다 진짜 악한 주인공들이 아니지만. 그리고 메가마인드에 비해 슈퍼배드의 악당은 좀 더 허당스럽고 덜 악한 것 같으뮤. 그래서 내가 슈퍼배드를 무척 조아하지.

암튼 어릴 때는 왜 디즈니나 픽사, 드림웍스 머...마블, 지브리스튜디오 이런 회사에 대해선 전혀 신경도 안 쓰고 봤던 걸까 흑흑

그 때 ㅇㅣ런 회사들을 알았으면 정말 난 그 회사에 들어가고 싶어 견디지 못했을 것 같은데ㅋㅋ 그래 어쩜 다행인지도.

아 또...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며 상상력에 대한 생각을 좀 했던 것 같다. 구성이나 반전에 대한 것도. 한 편의 멋진 영화가 되려면 그런 것들이 빠져선 안 되는 거겠지.

그리고 내가 요즘 쓰고 있는 동화에는 그런 것이 빠져있다ㅋㅋ 그래서인지 영 진도가 안 나가는 군.

한달만에 이정도의 애니를 봤는데도 더 보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가디언즈나 인사이드아웃 드래곤길들이기 이런 것도 다 봤지만 또보고 싶은...흐 영화보다 더 잼있는 애니영화 보고 싶다. 블로그 오랜만에 하니까 친구랑 얼마 전 본 영화로 수다떠는 느낌이라 재밌당. 또 쓰러 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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