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녀옴!^*^

예약한 산후조리원에서 서비스로 산전2회 산후2회 마사지를 해준다. 내가 예약한 산후조리원 말고도 다른 산후조리원도 대부분 서비스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 같음.

사진을 많이 찍어오려고 했는데 마사지실이 2인실인데 가자마자 마사지 받구 조금 이따가 다른 산모분이 들어오셔서 마사지실 사진은 아예 못건졌다 흑흑.

내가 예약한 조리원은 르베르쏘 산후조리원 광진점. 아직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직접가서 보구 고른 곳이다!

선택한 이유는

1.리모델링한지 얼마 안 돼서 깨끗하고 인테리어 예쁨(?)

2.직원분들이 실제 병원에서 일하시던 간호사 분들이어서 신뢰 감. 아기와 아기케어에 능숙하신 듯. 아기도 정해진 차트에 일일히 상태등을 기록

3.아기마다 1:1 캠 있어서 앱 다운로드 받으면 애기 실시간으로 볼 수 있음

4. 애기랑 산모 방이랑 같은 층에 있어서 애기보러 가기 쉬움.

6. 10년인가 됐는데 변하지 않은 가격. 심지어 광진구에서 가장 저렴쓰.

7.집과 병원에서 가까움

등등

그 외에도 위생이나 식사 (방으로 가져다주는지) 프로그램 등에 대한 참여를 강요하는지, 모유수유나 신생아 돌보는 방법등에 대한 지식을 얻어갈 수 있는지 등등을 따져보았을 때 여러모로 쵝5의 선택인 것 같았다.

나는 산전마사지라고 하면 그냥 가슴이나 좀 보고 뭉친데나 풀어주고 하는 줄 알았는데 일반 마사지보다 좀 부드럽게 들어가는 전신 마사지였다. 먼가 따뜻하고 기분 좋았다. 마사지 알못이지만...

마사지 해주시는 분들도 너무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극소심을 달리는 나의 입도 조금은 터졌음ㅋㅋ

(아기의 태명을 물어보셔서 꼽이라고 알려드렸는데 역시나 꼬비로 들으셨고..

나는 '꼽'이라고 설명하느라고 진땀도 빼고 빵터졌음. 왜 다들 꼬비로 알까 ㅠ-ㅠ 슬픈 꼽이...)

암튼 마사지 끝나고 유료마사지에 대한 설명도 역시나 들었는데 나는 사실 추가로 마사지를 받을 생각이 없어서 귀에 들어오질 않았당. 단지 가격이 좀 쎄군 이라고 생각했다. 원래 다들 이정도 가격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치만 유료마사지를 받지 않아도 가슴이 뭉치거나 젖몸살이 나면 암때나 마사지실로 오면 봐주시고 풀어주시고 해주신다고 했당 *_*

산후에 몸이 넘 안좋으면 오빠한테 말을 해보던가 아무튼 지금은 생각이 없움...죄송해요.

나머지 남은 1번도 다음주에 받으러 간당!! 어제 받고나니 오른쪽이 콕콕 쑤시는 것이 매번 오른쪽으로 잘 때 팔을 아래 두고 자서 결렸던 것 같음. 그게 풀려서 다행이당!!

암튼 1시간 정도 걸려서 받았는데 넘나 좋았고...산전도 이정돈데 산후마사지는 더 좋으련지? 커밍쑨...

 

'버섯씨의 육아일기 > 꼽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산가방 싸기  (0) 2018.04.19
꼽을 맞을 준비  (0) 2018.04.09
출산준비물  (2) 2018.03.29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0) 2018.03.26
태내환경에 대하여  (0) 2018.03.13
Posted by 버섯씨

블로그 이미지
일상블로그 / 모든 것을 취미로 하는 사람 / 세상의 모든 귀여움을 사랑하는 사람
버섯씨

태그목록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