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에 선정되었다. 동화부문은 2명만 뽑아서 더...기쁘다. 대산 최종심 이후에 쓴 동화가 10편이 채 안된다. 계속계속 자신감이 떨어지고 있던 중이었다.

원서접수 하루전에 알게되어서 겨우겨우 예전에 써두었던 걸 냈다. 솔지깋 내기 싫었다. 또 떨어질까봐 무서워서... 오빠의 권유...인지 부탁인지 협박인지 때문에 내긴 냈는데 기대가 사라질 떄쯤 선정 연락이 왔다.

심사평을 읽어보니 미숙하지만 신인다운 패기가 있고, 지원금을 구체적으로 쓸 계획이 있어 선정되었다는 식으로 나와있었다. 그말에 또 좌절할 뻔 했지만 그래도 지금은 어쩄든 내가 아주 형편없진 않구나로 만족중이다.

운이가 자는 와중이다. 이 자신감이 떨어지기 전에 또 동화를 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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