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15. 18:54 버섯씨의 소소한 일상/일기
10월 8일~ 10월 15일
- 오늘부터 9일 정도 학교에 가지 않는다. 음. 오늘까지 포함하면 10일 정도. 뭘 해도 할 수 있을만큼 아주 긴 시간이다⊙▽⊙!! 샘솟는다! 뭔갈 해낼거야~
-졸업하면 폴더폰 버릴 예정임. 그리고 인스타그램을 시작할 것이다,.
-장편동화 어렵다. 그래도 써내야 한다.
- 과제...중간과제 <과제목록>참고
-엄마 아빠랑 전화할 때 아무한테도 방해 안 받는 곳에서 하고 싶다. 여권 만들어야 하고. 수요일에, 민주 생일 때문에 만나야함. 이날 만들까.
-오늘은 오빠랑 영화봄
-이틀째 동화를 쓰고 있다. 내가 무슨 얘기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문학상이 받고 싶고 작가로 등단도 하고 싶은데 욕심만 있고 실력은 없다.
-10월 9일은 민주 생일이고 한글 날이다. 그래서 외우기 쉽다. 내일은 오영, 민주를 만나러 가야 하는데 그시간에 엄마랑 얘기를 더 해야하는데.
-정리정돈 안 된 생각과 말들이 머릿속에 있고 그것 때문에 어지럽다.
-그는 약속을 깬 최초가 없고 나의 비밀은 깨어지고 산산조각나고
-날씨가 추워졌다. 좋다.
-금요일에 선주를 만나서 코가 시렵다고 말했는데 선주는 왜 코가 시리냐고 물었고 나는 공기가 차갑고 코 안에 물기가 있어서 코가 시리다고 대답했다. (넘 웃김. 소설에 써야지.)
-공부는 싫고 창작만 좋아했는데 그러면 좋은 글은 나오지 않는다는 걸 다 아는데
-우리의 만남은 주기가 멀기 때문에 인칭과 인칭이 멀어져 있고 마치 다른 세계. 같은 하루가.
-일기를 자꾸 미루게 된다. 블로그도 열심히 하지 않았다. 하루 중 의미 있게 보낸 시간은 동화를 쓴 세 시간 남짓이다. 나머지 시간엔 대부분 유튜브를 본다.
-드라마를 보고 있다. <쇼핑왕 루이> 라는 제목의 MBC드라마. 뻔한 재벌 3세+ 순수녀 이야기 인데 뭔가 재밌다. 내가 서인국을 좋아하기도 하고. 그런데 요샌 좋아하는 연예인이 없다. sery오빠가 제일 멋있다.
-오늘은 토요일인데 전혀 주말 같지 않다. 수시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마지막 방학 같은 건가.
-처음으로 100매 넘게 써봤다. 동화가 그걸 가능하게 해주었다.
-M양은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다. 너무 부럽당.
-녹차 킷캣... 세븐일레븐에서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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