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씨의 소소한 취미'에 해당되는 글 35건

  1. 2019.04.28 *
  2. 2019.04.17 *
  3. 2018.07.01 *
  4. 2018.05.21 * 2
  5. 2018.03.21 *
  6. 2018.02.13 *
  7. 2018.02.13 * 1
  8. 2018.02.07 *

사야되는데 이사 때문에 못산 거

신발(운동화) 머그잔 캡슐머신 칼세트 조리도구세트 쌀통 빨래바구니 세탁망 뚜껑있는 휴지통 키친타올 커트러리

등등이 있고

사야될 거

침대 에어컨 수납장 전자렌지 발매트

+식탁 소파 티비다이 등 점차채우기

5월30일까지 쓰고 있는 거 다 쓰고 취업하기

운이 어린이집 알아보기.

'버섯씨의 소소한 취미 > 잡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 2019.04.17
*  (0) 2018.07.01
*  (2) 2018.05.21
*  (0) 2018.03.21
*  (0) 2018.02.13
Posted by 버섯씨

요즘 가장 좋아하는 것 : 떡볶이

BTS컴백. 무한 반복재생. 아침에 들으면 쵝오.

4월은 死자를 써서 사월인듯 너무 힘들다. 이사. 운이 돌. 학원종강. 운이 어린이집. 취직. 머리가 펑 하고 터져버릴 지도 몰라.

'버섯씨의 소소한 취미 > 잡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 2019.04.28
*  (0) 2018.07.01
*  (2) 2018.05.21
*  (0) 2018.03.21
*  (0) 2018.02.13
Posted by 버섯씨

오늘은 사실 육아일기를 쓰러 블로그에 들어온 게 아니다. 물론 블로그를 하는 자체도 오랜만이긴 하지만. 그동안은 운이에게 너무나 많은 시간을 빼앗겨 나의 시간이란 게 거의 없다시피했다. 그나마 조금 낼 수 있는 시간에는 밀린 할일과 잠을 자두는 게 고작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날들이 계속 되겠지 하는 생각에 우울해지기도 한다. 여자로서의 삶, 한 사람으로서의 삶보다 엄마로서의 삶이 강조되기 때문에 우울해진다고들 하는데 그게 정말 정답인듯... 육아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는 운이의 얼굴을 보면 금방 풀리기 때문이다.

운이가 돌이 돌이 되고, 조금 크고 났을 때 내가 무사히 취직을 할 수 있을지 미래에 대한 걱정을 자꾸 하게 된다. 현실 미래... 그런 것. 뭐하나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스펙도 없고 경력도 없는 내가 30대가 되어 과연 내가 원하는 직장에 취직할 수 있을까? 애초에 원하는 직장이라는 게 없기도 하지만.

동화를 쓸 시간도 너무 부족해서 올해에는 하나도 쓰지 못할 것 같다. 암울...

암울한 얘기나 하자고 들어온 건 아닌데 푸념 겸 넋두리가 되었군. 출산으로 인해 변화된 외모 때문에 자꾸 떨어지는 자존감도 붙잡고 미래에 대한 희망 같은 것도 생기면 다시 블로그에 방문해야지. 아자아자.

'버섯씨의 소소한 취미 > 잡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 2019.04.28
*  (0) 2019.04.17
*  (2) 2018.05.21
*  (0) 2018.03.21
*  (0) 2018.02.13
Posted by 버섯씨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에 선정되었다. 동화부문은 2명만 뽑아서 더...기쁘다. 대산 최종심 이후에 쓴 동화가 10편이 채 안된다. 계속계속 자신감이 떨어지고 있던 중이었다.

원서접수 하루전에 알게되어서 겨우겨우 예전에 써두었던 걸 냈다. 솔지깋 내기 싫었다. 또 떨어질까봐 무서워서... 오빠의 권유...인지 부탁인지 협박인지 때문에 내긴 냈는데 기대가 사라질 떄쯤 선정 연락이 왔다.

심사평을 읽어보니 미숙하지만 신인다운 패기가 있고, 지원금을 구체적으로 쓸 계획이 있어 선정되었다는 식으로 나와있었다. 그말에 또 좌절할 뻔 했지만 그래도 지금은 어쩄든 내가 아주 형편없진 않구나로 만족중이다.

운이가 자는 와중이다. 이 자신감이 떨어지기 전에 또 동화를 써봐야지...!

'버섯씨의 소소한 취미 > 잡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 2019.04.17
*  (0) 2018.07.01
*  (0) 2018.03.21
*  (0) 2018.02.13
*  (1) 2018.02.13
Posted by 버섯씨

어쩌다가 버섯씨 네이버 블로그를 정주행하게 되었는데 너무 재밌었다. 지금 읽어도 재밌는 포스팅. 난 그 때보다 재미없는 사람이 되어버린 것 같다. 일기도 재미없다. 우선은 몸이 회복이 돼야 할 것 같아. 그래야 재밌는 포스팅을 할 수 있겠지?

아 너무 배불러서 배가 빵 하고 터져버릴 것 같다.

뼈해장국 어제부터 먹고 싶어서 결국 오늘 먹고 대만족스러운 맛에 그 많은 양을 다 먹어버렸는데. 후식으로 파리바게트 빵에다가 바나나 우유 먹고 카페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켰는데 너무 먹고 싶은데 몇 모금 마시고 안들어간다. 이럴순 없어...

'버섯씨의 소소한 취미 > 잡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 2018.07.01
*  (2) 2018.05.21
*  (0) 2018.02.13
*  (1) 2018.02.13
*  (0) 2018.02.07
Posted by 버섯씨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누웠다가,

내 코끼리 인형.

우리집에는 코끼리인형이 하나 사는데 많이 늙었다. 원래 내껀 아닌데 내가 더 많이 사랑해서 내 코끼리 인형이 되었다.

처진 눈이 나랑 비슷하게 생겼고 관절 사이마다 솜이 비었다.

그래도 아직 엉덩이 부분에는 솜이 많아서 다행이다.

냄새를 맡으면 아무 냄새가 나지 않는 냄새가 난다. 그야말로 무향이다. 어떤 사물이든 다 냄새가 있는데 얘는 정말 아무 냄새도 안 난다. 집냄새도 안난다. 그러니까 아무 냄새가 나지 않는 냄새가 나는 것이다. 요즘에는 이 인형이 없으면 잠을 자는 게 어려울 정도다.

나는 코끼리 인형을 세게 안았다. 내 동생처럼, 아기처럼

언젠가 얘를 놓아줘야 할 때가 올텐데 벌써부터 그때가 두렵다. 품에 안고 냄새를 맡다가 잠이 올 것 같았다. 그래서 이 코끼리 인형을 잊지 않기 위해서 메모.

'버섯씨의 소소한 취미 > 잡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 2018.05.21
*  (0) 2018.03.21
*  (1) 2018.02.13
*  (0) 2018.02.07
*  (2) 2017.08.09
Posted by 버섯씨

카페인 함유량에 대해.

 

커피와 탄산(중에서도 콜라)를 사랑하고...아니 그것들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나는 문득 카페인이란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정말 문득.

문득이라곤 하지만 저번에 주리가 방문했을 때 집에 있는 믹스커피를 마시려고 했었는데!

주리가 자기는 믹스커피 안마신다고 해서 내가 좀 충격을 받았었지. 해필이면 믹스커피도 맥스웰하우스였는데 제일 싸서 산 것임. 커피가루가 맥심이나 테이스터스초이스, 카누같은 것과는 다르게 정말 가루다. 알갱이가 없음. 왠지 건강불감증처럼 느껴지기 싫었던 나는, 그래도 어제는 홍차를 마셨다구 자랑스럽게 말했다. 주리는 홍차에도 카페인이 있다고 했다. 먼가 유쾌한 대화였음.

암튼 어제 얼음 동동 띄운 콜라를 마시는 나에게 오빠는 쯔쯔거리며 몸에 안좋은 건 다 먹는구만 하고 말했다. 또또 해필이면 그날 연어통조림 볶음밥에 토스트한 식빵을 먹었다. 그리고 잠자리에 눕자 조금은 잠이 안오는 것이다! 아아 이게 다 망할 카페인 때문이다 라고 생각했다.

이십대 초반...한양대 근처에서 자취를 할 때 셤기간이 되면 카페는 셤공부를 하는 한양대생들로 바글바글 했었는데 그때 들리는 소문에 어떤 남학생이 카페인 중독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했다! 물론 그 중독은 그 중독이 아니라 중독증상 할 때 아 그니까... 암튼 그런 뜻의 중독이었는데 카페인중독이라는 의학명은 따로 없다고 한다. 아무리 검색해도...그리고 그 남학생 이야기도 지금 생각해보면 과장일지도. 그때 당시에 악마의 드링크 같은 거 해서 잠깨는 데 좋다고 막 핫식스니 레드불이니 하는 온갖 종류의 에너지드링크를 섞어서 마시는 게 유행아닌 유행이었어서 그런 괴소문이 떠돌았던 것일수도 있다.

암튼 내가 카페인 함유량에 대해 얘기하려고 한 이유는 머 이런 것들이고 지금 카페에 와서 또 뭘 마실지 고민하다가 밤에 잠 못잘까봐 차를 시키자! 다짐하고는 얼그레이와 잉글리쉬블랙퍼스트 중에 한참을 고민하다가 잉블을 시켜먹고 주리의 말이 생각나서 블라블라블라~

내가 즐겨먹는 커피맛우유에 옴총난 카페인이 함유되어있다는 충격적인 기사를 필두로

커피는 레귤러사이즈 기준 100mg 정도 홍차는 50mg

콜라 1캔 25g 초콜렛 1개 7g

윽...콜라보다 홍차가 카페인함유량이 더 높다니 말도 안도ㅑ~~

그래두 하루 커피 한잔은 좋다고들 하는데! 걍 마시자!! 예전처럼 하루에 세잔씩 마시거나 하진 않으니꽈 하하하

임산부도 하루 200mg까지는 카페인을 섭취해도 된다는데 그럼 거의 커피 한두잔은 괜찮다는 뜻!! 그래 마시자. 안마시면 이 각박한 세상 어떻게 살아가냐규

'버섯씨의 소소한 취미 > 잡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 2018.03.21
*  (0) 2018.02.13
*  (0) 2018.02.07
*  (2) 2017.08.09
*  (0) 2017.03.23
Posted by 버섯씨

카페에 와있다. 미저리오빠는 이 카페 5층에 위치한 헬스장에서 런닝머신을 뛰고있다. 지난달부터 매일은 아니지만 오빠가 헬스장 갈때마다 따라 나와서 나는 이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곤 했다. 게으르고 지루한 하루를 보내는 나에게 여기서 마시는 커피는 힐링이었다.(커피는 맛없음) 오늘은 몸이 좋지 않았지만 날씨가 춥지 않아서 나왔는데 조금 멘붕상태가 되었다.

핸드폰 배터리도 없고 자꾸 오는 전화도 싫고 그래서 폰을 충전해두고 노트북만 들고 나왔는데 문제는 이 노트북이 원래 내 노트북(?)이 아니고 오늘 새로 산 노트북이라는 것이다. 전혀 문제될 게 없는 문제인데 문제가 생겼다. 일기를 쓰면서 대충 계정 로그인하고 설치하면 오빠 운동하고 오는 시간이랑 맞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설치가 일찍 끝났다. 계정도 전에쓰던 노트북 계정 그대로 로그인만 했다.

문제1은 마우스 패드만 가져오고 마우스를 가져오지 않은 것이다 ㅋㅋㅋㅋㅋ 너무 멍충해서 할말이 없다. 다행하게도 새 노트북이라 마우스대신 이 뭐랄까 본체에 달린 휠로 겨우 사용은 가능. 

문제2는 연락인데, 전화는 받기 싫지만 카톡은 괜찮았기에... pc카톡 설치하고 그걸로 카톡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눈데 모바일폰으로 인증번호를 받아야한다 ㅋㅋㅋㅋ 컴터를 키자마자 그 생각이 났고 이제 어쩌지 하면서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일기도 다 써버렸고. 이대로라면 카페인데도 심심하다. 뭘 해야하지. 넘 어이없네 하 그래서 지금부터 그냥 생각나는대로 말해보려고 한당.

어제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고 나서 투데이가 꽤 높아졌는데 유입경로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도대체 저 키워드를 치고 왜 내 블로그에 어떻게 들어온거지? 싶음...

내일은 카페를 개설할 예정이다. 친목회가 되고 있는 그린존의 스터디카페를! 오래 전부터 말하고 싶었지만 미저리가 따라한다고 놀릴 게 뻔해서 미뤄왔는데 오늘 놀림받고 애들한테 말했다. 카페 개설 대신 블로그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둘다 하면 되지 머.

블로그 추억여행을 떠났다가 ㅋㅋㅋ 내가 쓴 글에 오타가 꽤 많고 요상한 맞춤법을 쓴 것도 많다는 걸 알았다. 아니 보라카이 글에는 갔다왔다는 걸 자꾸 갖다왔다고 썼는데 왜 그랬는지 도저히...평소 맞춤법 틀린 걸 보면 소오름이 오소소 돋는 나라서. 이거 쓰고 얼른 수정하러 가야겠다.

앗! 이 말 쓰는 순간 오빠 등장 ㅎㅎㅎ 집에 가야징! 야호

 

'버섯씨의 소소한 취미 > 잡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 2018.02.13
*  (1) 2018.02.13
*  (2) 2017.08.09
*  (0) 2017.03.23
*  (2) 2017.01.31
Posted by 버섯씨
이전버튼 1 2 3 4 5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일상블로그 / 모든 것을 취미로 하는 사람 / 세상의 모든 귀여움을 사랑하는 사람
버섯씨

태그목록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